터미널 서버에 연결된 세션들에 대한 관리를 위하여 자주 사용되는 도구가 바로 "터미널 서비스 관리자"이다. 연결된 사용자 정보에서 부터 세션, 구동중인 프로세스 까지 일목 요연하게 조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서버 정보를 등록해 두면 원격으로 해당 서버의 세션 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어서 여러대의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유용하게 쓰이는 관리도구이다.
이렇게 관리도구를 써서 사용자 및 세션 정보를 관리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커맨드라인 도구를 이용해서 접속된 사용자 정보를 조회하는 방법이 있다. Query Session 명령어가 바로 그것인데, 사용법은 아래 스크린 샷을 참고하도록 하자.
Query Session /server:서버IP 명령을 사용하면 리모트에 있는 터미널 서버에 대한 조회도 가능한데, 이때는 방화벽에 RPC 포트에 대한 대역이 열려 있어야 한다. 여기서 고민이 되는 것은 RPC 포트는 1024 에서 65536 까지의 포트를 랜덤하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TCPView 등으로 query session /server:서버IP 명령을 내린후 포트 상태를 조회해보면 일정하지 않게 포트를 할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포트 수신 상태 확인을 위해서 PortQry 유틸리티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ortQryV2.exe-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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