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9일
#70. 통근버스 에티켓에 대한 단상 -_-+
NoPD는 출근 퇴근을 모두 합해서 통근버스를 2시간 ~ 2시간 30분 정도 탄다. 하루가 24시간이니 1/12 정도의 시간을 통근버스에서 보내는 것이다. 특히나 하루의 시작과 끝이 통근버스기 때문에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통근버스를 탈때마다 느낀 몇가지를 적어 볼까 한다. (꼭 NoPD가 댕기는 회사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통근버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1. 쩍벌남? 지하철에만 있는게 아니다!
2. 담배 좀 피고 타지 맙시다, 특히 아침에!
아침에 통근버스를 타는 곳에 가보면, 꼭 버스 앞에서 열심히 담배 빨아주시는 사원들이 있다. (급 담배 빨기... 담배 피우시는 분은 아실듯...) 한 때 골초였던 NoPD 이기에 담배를 피우는 것을 뭐라고 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1시간여 동안 바로 옆에 앉아서 담배 냄새를 맡아야 하는 사원들을 생각해 주자.
3. 사적인 전화통화는...
통근버스의 특징중 하나가, `앉으면 잠이와요`가 아닐까 싶다. 아침, 점심, 저녁을 막론하고 통근버스를 타면 거의 95% 이상은 잠을 잔다. 나머지 5%는 책을 보시는 분도 계시고(그 모습만 봐도 멀미납니다 @.@) PMP로 동영상 보시는 분들이다. 그 깨어 계시는 분들 중, 꼭 `아주 사적인`전화를 큰 소리로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업무상 전화야 어쩔수 없다지만, 95%가 잠든 그 조용한 버스에서 사적인 전화통화를 하시면 이건 라이브로 양쪽 이야기가 다 들린다.. 여러분의 Privacy를 위해서라도 사적인 통화는 1시간 동안 참으셨다가 하는게 좋지 않을까?
일상이 되어버린 통근버스 Life 에서의 간단한 에티켓을 적어 봤다. 작은 배려가, 상대방에겐 큰 고마움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 NoPD -
# by | 2007/06/19 08:04 | .. 생각의 단편 | 트랙백 | 덧글(2)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 해당인은 3번뿐이 없네요_
전화 통화 정말 크게 하시는 한 분이 계셔서 항상 곤욕스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