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31일
Microsoft의 야침찬 프로젝트, Photosynth

7월 28일자로 업데이트된 마이크로소프트 LABS 웹사이트에는 Photosynth라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Photosynth? 뭔가 사진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프로젝트인것 같은데... 이미 여러분들께서 관련된 포스팅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하여 나름대로 정리하여 포스팅 해봅니다.
구글을 선두로한 수많은 인터넷 진영의 파상공세속에 마이크로소프트는 Live라는 이름하에 수많은 웹 프로젝트와 프로덕트 생산을 위해서 많은 LAB들이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최근의 이슈는 바로 Phothsynth. 프로젝트를 이끄는 아키텍터와 최고연구원에 따르면 "Real World into Virtual World"가 그 기치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담겨진 실제 세상을 가상 공간속에 넣는다는, 어찌보면 참 오래된 문구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지만 내용물을 들여다보면 "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급하신 분은 먼저 데모 동영상을 보시고 나서(영어 몰라도 됩니다. 화면만 보면, 뭐하는 녀석인지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링크: http://labs.live.com/photosynth/videodemo.html)
흔히들 많이 해보셨을 파노라마 촬영. 나름대로 전문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일이 사진을 포토샵이나 전문 파노라마 사진 제작툴에 의존하여 만들어 보신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찍힌 사진들인지라 앵글과 왜곡, 콘트라스트 등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기엔 정합되지 않는 요소들이 참 많이 있다는 걸 느끼셨겠지요.
Photosynth는 아직까지 프로토타입 버전이긴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3D 라는 공간으로 옮겨서 연결해 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진이 많을수록 보다 정교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디테일한 사진이 있다면 부드러운 Dive Into / Dive Back 기능의 제공을 통하여 사용자의 네비게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은 웹에서의 하이퍼링크처럼 얽히고 섥혀서 서로 연결되며 다양한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사진들이 바로 Real World를 VIrtual World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다양한 컨트라스트, 노출 등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개발진들의 역량에 달려 있겠지요. (뭐 예를 들자면, 강제로 조정하는 방법(극단적이죠;;;)이나 사진 DB에 있는 것들중 가장 유사한 것을 Sensing하여 연결해주는 방법... 머리좋은 그들이 뭔가 만들어 낼겁니다 ;;)


사진의 투명한 박스로 보이는 부분이 바로 사진이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고, 이런 부분들은 Dive Into를 지원하게 됩니다. 3D 상태에서는 조금 더 리얼하게 보이네요.



Dive Into는 사진의 퀄리티에 따라서 많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사진 원본의 한계를 그대로 가지고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겠지요. 괜찮은 3D 입력장치만 있다면 정말 재미있게 반응하는 Photosynth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가볍게 흥분됩니다.
기존에 많이 존재하는 사진 연결도구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 프로토타입은 정말 많은 분야에 응용가능한 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온라인 샵은 물론이고 사이버 관광은 아주 기본적인 용도이며, 아이디어를 조금 짜보자면 거대한 건물에서의 네비게이션등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 같구요, 차량용 네비게이션에 관련된 기술이 응용된다면 정말 리얼한 네비게이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모에 사용된 장비의 하드웨어 사양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실제로 얼마나 많은 리소스를 요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웹에서 응용가능한 형태로 나올지(조금 힘들어 보이지만...) Stand Alone으로 사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에 독립적이고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회사의 크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이런 도전들이 시작된 것은 참으로 좋은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Channel9에서 소개되거나 Labs에서 보여졌던 프로젝트들이 그다지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구글을 비롯한 MS 이외의 회사들에 비하여) 요소들이 없었는데, 인큐베이팅 되던 Lab들이 하나씩 수면위로 부상하는 것 같아 더더욱 흥분됩니다. 긍정적인 경쟁의 효과라고나 할까요? 어찌되었건, 참 재미있는 프로젝트인 것 같은데 앞으로 그 발전 방향과 진행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것 같습니다.

- NoPD -
# by | 2006/07/31 19:11 | 트랙백(1) | 덧글(2)





제목 : 3D의 새로운 혁명, Photosynth
Microsoft사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Live Labs에서 8월 Phtosynth를 공개했다. Photosynth는 워싱턴 대학의 Noah Snavely와 Steve Seitz, 그리고 MSR의 Rick Szeliski이 공동 개발한 기술로써 다양한 사......more
왼쪽 링크리스트에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 -_-;;
설마하고 마우스 올려보니 그 '크짱'이 제가 맞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 누군가의 링크 리스트에 있다는게
참, 주소 바뀌었어요 ㅋㅋ 계정이 만료되어 버려서
아무튼.. 업데이트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