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떨어져 있을 때 더욱 그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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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떨어져 있더라도
미칠 것 처럼 보고 싶은 것
한없이 그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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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연인을 만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곤 한다. 그냥 늘 만나왔기 때문에 오늘도 만나는 것이고, 처음 만날때의 그 설레임과 따스함 보다는 왠지 반복적으로 관성에 의해서 만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것이 바로 사랑이 진행되는 전형적인 순서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럴때는, 잠깐 떨어져 있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잠깐 떨어져 있을때 느껴지는 그리움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뭉클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다시 설레임을 가져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이라는 것은 한참 정점에 올랐다고 해서 무관심 해지면 안되는 것이다. 사랑은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 싹틈으로서 시작되지만, 그 상태가 영원토록 지속될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계속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이자 요령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날, 바빠서 잠시 연인과 떨어져 있더라도, 10분 아니 5분만이라도 그 혹은 그녀의 얼굴을 떠올려 보자. 눈동자와 콧마루 그리고 붉은 입술. 지금 매너리즘에 빠진 것 처럼 느껴진다면, 한번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 NoPD -

by NoPD | 2005/04/14 08:40 | .. 사랑하며사는것 | 트랙백 | 덧글(15)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5/04/14 10:41
난 주중에는 볼 수가 없다구...;ㅁ;
Commented by at 2005/04/14 15:23
음.. 맞아. 나도 요즘 울 오빠가 바빠서 한 이틀에 한번씩 보는데 좋은거 같다. ㅋㅋㅋㅋ
Commented by NoPD at 2005/04/14 19:12
징소리 // 그러게.. 나는 많이 행복한 사람인가 보다 ^^
뽀 // 므흐... 그래도 아직 신혼 기분 날때 아닌가..? ^^
Commented by at 2005/04/16 02:44
4년차임.. @.@ 이달로 만3년 꽈악 채움;; 아.. 세월이 왜 이리 빠르다냐... 한것도 없는데 결혼한지 벌써 4년차래... ㅠㅠ

신혼?? "아직" no~! ㅋㅋ "이미" 지났음. ㅋㅋㅋ
Commented by NoPD at 2005/04/16 19:40
뽀 // 므흐흐 -_-+ 이미 지났구나 ...ㅋ..
그러고 나니, 뽀도 완전 중년차 부부네~
Commented by 렉스 at 2005/04/17 23:21
장거리 연애라 사랑할때도, 싸울때도 격정적이라=_=;;;ㅋ
Commented by NoPD at 2005/04/18 01:06
렉스// 크하... 싸울때는 격정적이지 않은게 좋은 것 같아요 ^^;; ㅎ...
한번 더 넓은 마음의 아량을 ~!
Commented by 신지 at 2005/04/22 16:58
싸이 타고 왔지롱~
오랫만야~ ㅎㅎ마음에 와닿는 글...
연구실에서 보내는 하루는 매우 지루해.. ㅠㅠ
Commented by NoPD at 2005/04/24 02:30
신지 // 하이하이~ ^^ 매우 지루지루~ 그래도 버텨야지 머 ^^
술한잔 혀야하지 않겠수?
Commented by 신지 at 2005/04/26 14:25
오빠가바쁘잖수 ㅋㅋ 나야머 먹보 대학원생인데
오빠 시간날때 연락하셈 쿠쿠쿠
Commented by NoPD at 2005/04/27 20:47
그려... 디카츄 불러서 쏘라고 하고.. 함 뭉쳐보자고~
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5/04/29 17:56
그래도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슬프지요. (쓴웃음)
Commented by NoPD at 2005/04/30 10:57
알바트로스K // 괜히 마음이 찡 하네요.
글자 사이에서 묻어나는 슬픔이 있습니다 ㅜ.ㅜ
Commented by rich at 2005/05/05 09:59
사랑이 뭐라고 물으면.. 아직도 대답을 못하겠어요..
누구는 아픈거라, 누구는 달콤한거라..

근데.. 전 그냥 사랑이라고 느끼는게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이 생각조차 애매하지만요..

느꼈던적은 있었음...ㅋㅋ
Commented by NoPD at 2005/05/05 23:05
rich // 그렇지.. 그냥 느끼는게 사랑...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함...
괜히 이것 저것 재고 따지고 하다보면, 정작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인지 그 조건을 사랑하는 것인지 알 수 없을때가
많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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