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3월 08일
#6. 남자는 순진하다
..
.. 가끔 드는 생각인데,
.. 남자들은 너무 순진한 것 같아
..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받아들인 남자 그리고 여자들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을 모아놓고 가만히 바라보자면,
남자들은 욱! 하는 성격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오해를 남발하지만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곤 한다.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의 줄다리기에는 익숙하지 못하고 "남자가 뭘 그런걸 가지고 삐지냐?"라는 말이 민망할 정도로 쉽게 상처받고 상처가 쉽게 아물지도 못한다. 정말로 남자가 그렇냐고? 정말로 그렇다.
여성동지들. 줄다리기도 좋고, 바라는걸 해달라고 시위하는 것도 좋다. 자기에게만 관심을 가져달라고 앙탈부리는 것도 좋고 왠지 무심해보이는 그에게 절교를 선언하는 것도 좋다. 다 좋은데, 너무 심하게는 하지 말자. 영화에 나오는 멋진 배우들처럼 현란한 말솜씨로 감정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엉뚱하게 표현하지만 그들은
# by | 2005/03/08 16:10 | .. 사랑하며사는것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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